삶/생활이야기

가을 들녁

관음죽_ 2020. 9. 14. 12:56



퇴근 후
가방만 내려 놓고
신랑과 산책가기.

'몰이'인지 '모리'인지
말을 안듣고 탈출하려는
멍멍이 혼내주려고 산책을 안 간듯 싶어,
신랑에게 산책가자고 했더니
일찌감치 밖으로 나가있다.~~~^^

석양의 빛으로
벼무리에 그림자 만들기 놀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