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_ 2021. 3. 20. 19:26
위는 전신을 주관한다고 한다.

체기는 음식을 거부하게 하더니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무력감은 눌러 내리고 있다.
평지인지 지하인지 모르게...

효도만이 살길이라는 동생의 힘듦이
눈에 밟힌다.

효도도 못하는 자식이라
잘 모시라는 뜻인지...
하지만,
무력감은 병원 문턱도
제대로 닳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