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생활이야기

나이, 들어서야 깨닫게 되네......

관음죽_ 2021. 8. 29. 07:54
오늘도
매일 좋은 글을 보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본다.
모셔온 글이 밑에...


^^ 항상 좋은 글 고맙다..
나이들으니
깨닫게 되네......

마음이란
보이지 않으니
참으로 조심스러워져서
마음으로 나누기가 더 조심하고

청춘은
거꾸로 가는 시계가 아니라서
이제서야 가슴으로 절절하게 느끼고
머리로 깨닫게 되니...


내 어리석음을 탓해야 하겠지...

자연의 섭리에 '순응' 해야만 하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20210829. 팔월의 마지막 일요일 출근 길에....



? 3가지 ?

? 오늘날 3대  성자 ? 
공자, 맹자, 장자가 아닌
보자,놀자,쉬자 라고 합니다. 
 
? 첫 번째는 ‘보자’ 입니다. 
 
누군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고
나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잘 사는
사람입니다. 
 
? 두 번째는 ‘놀자’ 입니다. 
 
같이 놀 사람이 없으면
행복도 멀어집니다. 
 
같이 놀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집니다.
놀자는 친구가 없으면
외롭습니다. 
 
? 세 번째는 ‘쉬자’ 입니다. 
 
같이 놀 친구도 좋지만,
같이 쉴 친구는 더 좋은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는 사람.  
 
오늘은 ~
보자.  놀자.  쉬자.
3대 성자가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 어떤 젊은 청년이 "스님"에게 묻다 ?
 
"  스님  ''
어디 가면  살아  있는 부처를
만날수 있을까요? '' 
 
젊은이의 당돌한 물음에
스님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내가 일러준 말을 깊이 명심하게ᆢ 
 
저고리를 뒤집어 입고
신발을 거꾸로 신은 이를 만나거든
그 분이 바로 살아있는
부처인 줄 알게 '' 
 
     젊은이는
부처를 찾아
꼬박 3년  동안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 세상을
누비듯 찾아 보았지만
그런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칠 대로 지쳐  하는 수 없이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3년만에 정든 집에 당도하여
목메인 목소리로 
 
''  어머니 '' 하고
큰 소리로 불렀더니
어머니께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너무 반가워서  엉겁결에
뒤집어 벗어 놓은 저고리를 그대로 걸치고
섬들에 벗어 놓은 신발을 거꾸로 신은 채  달려  나와 
'' 아이고  내 새끼야 '' 
 
     아들은
어머니를 보는 순간 
'' 오메, 살아 있는 부처가
우리 집에 계셨네 ''하고
어머니의 가슴에  안겼습니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다. 
 
인생은 바람이며
  구름인  것을ᆢ 
 
청춘도 한번가면
아니오며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어찌
바람이며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 뿐입니다 
 
- 법정 스님의  ''숨결''⚘ 
 
? ? ? ? ? ? 
 

** 받은  글이  너무 좋아 공유하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