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생활이야기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니..

관음죽_ 2022. 1.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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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요이~ 땡! 하며
교육이 시작되고
아버지, 두 차례의 입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더니..)
그리고
11월 초,
마지막 자격증 시연까지 뜀박질하며

국가 자격증 3개
자연환경해설사 수료증까지, 수료증 3개
문광사 보수교육, 원고와 망했던 시연...
그리고 지질해설사 보수교육과 답사와
2박 3일의 선진지 답사.
그리고 일 년 농사, 김장까지..

일이 마무리 되어가며
백신 3차에
버티고 지탱하던 정신력까지 무너지며
가장 취약한 곳에 파고드는 힘듦.

보름 이상을 앓고 나니
예약했었던 두 개의 백내장 수술까지 왔었다.
(눈이 두 개라 다행...^^)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많이 발생한다는데
좀 심했었나보다...

채도가 달라지고
세상의 빛이 달라 보인다.

올해는
공부 고만 해야지...ㅠ
쉼이 필요하다
눈이 쉬어야 한다...

이제 자야지..ㅎ

2022년 새해벽두 정월 초 닷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