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성공클럽

[스크랩] 정서지능

관음죽_ 2012. 8. 4. 11:40

정서지능이 필요해
신상훈

편의점에 가면 눈을 보고 계산을 해주는 아르바이트생이 있고 어떤 사람은 눈을 보지 않습니다.
누가 와서 뭘 사든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바코드만 찍고 잔돈만 탁 올려놓는 아르바이트생도 있습니다.
눈을 쳐다보는 학생들은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들입니다.
그런 아르바이트생은 얼마 안있다 그런 편의점을 인수할걸요.
나중에 그런 편의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사장이 될지도 몰라요.

정서지능 이야기를 오늘 해 드릴께요.
정서지능이 높으면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막 몰려들어요.
그런데 정서지능이 낮으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김양은 좋아하는 데 이양은 싫어. 왜 생김새 때문에?
그게 아니잖아요. 예쁘게 생겼는데 재수 없는 애들이 얼마나 많아요.
오히려 나에게 눈을 바라봐주고 사람과 사람으로 대접해주느냐 하는 그 차이입니다.

해운대 영화를 만들었던 윤제균 감독이라고 있습니다.
이분이 정서지능이 높은 분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분이 만든 영화가 22편인가 23편인가 있는데 한편을 제외하고 모두 다 흥행에 성공하셨습니다.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해운대 천만관객 넘겼죠.
영화 만들어 보신 분은 알겁니다.
10편의 영화가 나오면 돈 벌었다 하는 영화는 많아야 한두 편밖에 없는 거예요.
7~8편은 전부 망하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23편을 만들어 놓고 어떻게 22편을 성공시키냐는 겁니다. 대단하죠.
똑똑해서 그럴까요? 아이큐가 좋아서 그럴까요? 집안이 좋아서 그럴까요?
그게 아닙니다. 바로 정서지능 때문입니다.
이건 이렇게 간단하게 5분 만에 강의로 끝낼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정서지능에 대한 책을 좀 보시던가 EBS 다큐멘터리를 보시던가 아니면 여러분들 스스로 정서지능 테스트를 해보세요.
이것을 통해 여러분들이 내가 정서지능이 높은지 아닌지를 체크업하시라는 얘기입니다.

6살짜리 여자아이가 의자에 앉아있는 데 머리에는 왕관이 있습니다.
앞에는 케이크가 놓여있어요. 옷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데 아마도 생일인가 봐요.
그런데 이 여자아이의 얼굴은 울상이에요.
기쁜 자기생일날 왜 울상일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이 여자아이는 뭐가 불만일까요?
'선물이 없나 봐요.' '케이크가 맘에 안 드나봐요.'
'옷이 잘 안 맞나봐요.' '촛불개수가 많아서 우울한가 봐요.'
이런 여러 가지의 불만들이 있겠지만 이 불만은 6살짜리 소녀의 불만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의 불만입니다.
‘선물이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뭐든지 물질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케이크가 마음에 안 드나봐요. 이 아이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나 봐요.’
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지.
옷이 작은가 봐요. 당신 옷이 작은 겁니다. 당신이 요즘 살이 쪄서 그런 겁니다.
살 빼는 거 간단하잖아요.
세 가지만 포기하면 되요. 아침, 점심, 저녁 하하하
그런데 정서지능이 가장 높은 아이가 누군지 아세요?
축하해줄 친구가 없나 봐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정서지능이 높은 겁니다.
뭐든 불만은 인간관계에서 찾아내는 거죠.

제가 강의를 할 때도 그렇습니다.
딱 가보면 제가 마실 음료수가 놓여있는 그런 곳이 있고 물을 달라고 해야 주는 데가 있고 물을 주더라도 먹기 편하게 따서 컵에 따라주는 곳이 있고 어떤 데는 따주지도 않아서 강의하다가 컵을 쏟기도 하고 이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유머는 배려입니다.
상대를 베려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진정한 유머입니다.
유머를 높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서지능도 높아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사랑할겁니다.

여러분 저 사랑하세요? 그러면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세요.
뭐 저한테 후원금 보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사랑의 증거는 여러분이 저 보듯이 다른 사람 보면서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는 것
그것이 진짜 저를 사랑해주는 그런 마음인겁니다.
그러니까 항상 상대를 보고 내가 먼저 웃자.
실천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전주강림교회
글쓴이 : 이정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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