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의 여행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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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산골마을.. 골마다 구비구비 가도가도 슈퍼도 안 보이는 동네..

진남관 해설듣고 돌게장을 먹어보자.~^^ 와~ 선생의 비밀을 알게된 식사시간이 홀라당~ 빠르게 지나가고 뱃 속 비우는 시간이 빠른 템포로 지나간다.. 회 한 점에 청하 홀짝 창 너머 노을에 또 한 잔.... 카... 이때를 담아두고 싶다, 놓치고 싶지 않다.......

2019년 보수료육 중 현장 답사 청남대를 둘러 보고 외암마을에 가기 전에 점심먹자~ 체력보충을 위해 운동할 시간도 없으니 밥이 보약이다.. 하얗게 비어 가는 뇌를 위해서~~~^^

어릴 적 '영광'이라는 단어 뜻 때문에 동생들과 얘기 하고 있을때였다. "영광은 광주 밑에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함께 웃었던 기억이 난다. '대구' 또한 지명이 생선이름과 같아서 재밌었다는 어렸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던 곳이기도 하다... "봄비 오는 날 도동..

다람재에서 바라보는 도동서원. 진달래가 방긋 웃는 대구는 봄이다...

겨울의 빛은 환한 미소 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하지만 빛을 거둬들인 날은 일정을 변경하게 만든다. 쉬었다 가라는 것이겠지... 먼저 실내에서 일정을 시작을 했다. 호남기후변화체험관. 200여 년이 지난 느티나무가 태풍으로 쓰러져 허무해진 모습이지만 링거를 맞으면서 잘..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세상의 어둠을 덮어 버린 곳에 왔다. 겨울왕국... 겨울에 단체 답사가 쉽지 않았지만 어찌 어찌 해서 엉금 엉금 기어왔는지 싶다. 강화도를 강력 추천한~~~^^ 용흥궁을 지나 성공회성당을 간다는데 지체된 시간들 어따 버린 시간들을 어이 잡아질꼬... 덕분에 ..

속빠진 에미 감나무를 접하고 군산개항과 같이 태어난 이장우가옥을 들르며 골목길을 누볐다...

간만에 갔었던 곳. 전에는 편하게 다녔었던 길이었었다. 이번의 여행길 목적에 따라 숲을 헤치고 다니며 힘도 들었지만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리고 군산시민은 꼭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해야한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