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이다.
가까운 이웃들과 여고 동창들이,
옛 시절로 돌아가 까르르 거리는 공간이면 좋다.
마음 맞는 이들과,
한 잔의 차를 마시며 공감을 형성하고,
낯설지 않은 공간을 음미하며,
귀에 익은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어느 하루를 아름답게 지내는 날이 될 것이다.
그런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는 곳이 군산이다.
근대!
모더니즘을 대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공간 구성이 빈티지 스타일,
혹은 모더니즘 스타일의 찻 집을 구 도심권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다.
일식 가옥들을 개조한 찻집들이 일상의 지루함을 벗는 이들에게
공간으로 감싸안고,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객들에게는
이색적임과 단순함을 맛 보는 곳으로의 초대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 군산의 원도심권이다.
그 곳에 근대역사박물관이 있어 관광객들을 맞아주고,
그 옆으로는 근대문화창작벨트인 건물들,
장기18은행, 미즈상사 등등이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있고,
오픈 한 곳도 있다.
미즈 커피,
박물관에서 발품을 팔고나서,
한잔의 차를 즐기며, 눈을 감고 향기를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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