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군산관광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는 샘물...

관음죽_ 2013. 4. 5. 22:18

예전에 군산에서

잘나간다하는 집들이 대체적으로

TV등 영상매체에 종종 올라오곤 했었다.

그만큼 군산에서는 돈 좀 주무른다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집들을 짓고 살기가 편했었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양극화 현상은

이곳 또한 벗어나기 힘든지역이었다. 

대지주의 소작농들이 병으로 쓸어질 때

당신의 주머니를 털어가면서

무료로 발품팔아 왕진을 다녔으며,

사재를 남기지않으시고

사랑의 인술을 베푸신 분이시며,

양호교사제의 효시인 학교위생에 관여하고

또한 의료보험사업의 효시가 된 의료조합사업을

시작하셨던 분이시다.

 

 

쌍천(雙泉)   이  영  춘박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그 분의 유품전시회를 갖고있다.

2013년 4월 21일까지...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제가 없었다면 약골인 나는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