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생활이야기

쥐났을 때와 저릴 때...

관음죽_ 2020. 4. 30. 19:18

아악~

저리 가, 저리 가!!!

왜 쥐가 나?

아니, 저려...

저리는 것이 쥐나는 것이지~

아냐

저리는 거라니까~

 

막둥이가 앉아 있다

다리를 펴며 소리를 지른다.

저리는 곳을

아몬드가 꼬리털로 살랑살랑, 부비부비~~

더 저린 느낌이라고 소리만 질러대며 쫒아 버리려하나 능글능글한 아몬드~ㅎ

 

 

막걸리 잔을 들면서

 

쥐났을 때는 고양이가 필요하지만

저릴 때는 고양이가 필요하지 않다..ㅋㅋㅋ

-신랑 왈-

 

 

 

● 저리다

 

1.강한 감동이나 심한 슬픔 따위로 인해서 아린 듯이 아프다.

2. 오래 눌리거나 추위로 인해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며 움직이기가 거북하다.

3. 강한 감동이나 심한 슬픔 따위로 인해서 아린 듯이 아픈 느낌이 들다.

 

 

 

● 쥐 나다

 

1.(신체나 그 일부가, 또는 신체나 그 일부에) 경련이 일어나서 곧아지다.

2.(신체나 그 일부가, 또는 신체나 그 일부에) 몹시 부끄러워 얼굴이 달아 경련이 일어나기에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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