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저리 가, 저리 가!!!
왜 쥐가 나?
아니, 저려...
저리는 것이 쥐나는 것이지~
아냐
저리는 거라니까~
막둥이가 앉아 있다
다리를 펴며 소리를 지른다.
저리는 곳을
아몬드가 꼬리털로 살랑살랑, 부비부비~~
더 저린 느낌이라고 소리만 질러대며 쫒아 버리려하나 능글능글한 아몬드~ㅎ
막걸리 잔을 들면서
쥐났을 때는 고양이가 필요하지만
저릴 때는 고양이가 필요하지 않다..ㅋㅋㅋ
-신랑 왈-
● 저리다
1.강한 감동이나 심한 슬픔 따위로 인해서 아린 듯이 아프다.
2. 오래 눌리거나 추위로 인해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며 움직이기가 거북하다.
3. 강한 감동이나 심한 슬픔 따위로 인해서 아린 듯이 아픈 느낌이 들다.
● 쥐 나다
1.(신체나 그 일부가, 또는 신체나 그 일부에) 경련이 일어나서 곧아지다.
2.(신체나 그 일부가, 또는 신체나 그 일부에) 몹시 부끄러워 얼굴이 달아 경련이 일어나기에 이르다.
'삶 >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상 보던 얼굴... (0) | 2020.05.06 |
---|---|
존재... (0) | 2020.05.04 |
젊은 날의 올가미, 퇴직자의 천국............... (0) | 2020.04.30 |
젊은 날의 올가미, 퇴직자의 천국...... (0) | 2020.04.29 |
너, 꽃이지... (0) | 202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