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년 고려 우왕때
왜구들은 평상시 하던 버릇대로 노략질을 일삼기위해서
진포인 군산 이곳을 500여척을 이끌고 왔었습니다.
당시 왜구들의 노략질은 진성창이 있는 금강하구를 습격해 쌀을 가져가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10여년을 화약의 재료인 염초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급기야는 원나라 사람과 소통을 하려고 중국말까지 배울 정도로 그의 열정으로 인해
이원을 만나게 되어 도움을 받고
드디어 1372년 가을 화약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377년 10월에는 최무선 장군의 끈질긴 왕의 설득으로
마침내 화통도감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화약을 만드는데 성공한 이후 5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이후 주화와 화전, 대장군, 이장군, 삼장군, 등등을 만들었습니다.
주화가 로켓이라고한다면
화전은 일종의 발사물, 불화살 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배에서, 물위에서 전쟁을 치뤄야하는
즉 함포사격을 해야하는데 그당시 고려수군은 당파 전술을 사용하였기에
새로운 배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화포를 싣고 대포를 발사해야 했기때문에 발사할 때 일어나는
충격을 이길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속력은 늦지만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중국기술자까지 불러들여
중국 배의 장점을 덧붙여 새로운 전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려시대의 배는 원나라보다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00척을 이끌고가서
왜구 500척을 묶어 놓았기에 한꺼번에 몰살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산시에서는 진포대첩을 기리기 위해서 진포대첩 재현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오늘 10월 21일 제 5회 행사를 갖게 되어던 거죠.
1 식전 행사를 1시 30분부터 시작을 했는데
늦게 도착하여 끝나는 부분만 보았다.
2 본 행사 들어가기전에 행렬이 있었다.
3
4 아군도 있었지만 행사니까 봐주는 차원에서 적군도 한몫 ㅎㅎㅎ
5 드디어 본 행사를 위해 진열을 하고 있다.
6 제자리 서 !
자리 맞춰봐 잘 맞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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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뒤로는 LST 위봉함이 보인다.
11 대포 앞으로 정렬 !
12 자 불화살을 날려라~~~
13 드디어 함포사격 다시 사진 찍으려 했다가는 귀청 떨어지고 심장마비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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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노략질을 하기위해 상륙하고 배를 묶어두기.
16 불꽃놀이 아마 함포사격을 의미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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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적군이 잡히고
19 부원수 최무선 장군의 늠름한 모습 ㅎ
20 잡혀온 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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