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마다 다 해서 먹진 않았어도
남들이 해서 먹는 절기는 거의 했었다.
내 어렸을 때의 송편 빚던 추억 등은
나이가 먹어 갈수록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에게 특히 늦둥이에게
어렸을 때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덕분에
핸드폰 모양, 별모양 등 다양한 모양의 송편도
먹어봤었다.~~~ㅎ
이제는
대보름도 시들....
집안 정리를 하다보니
문득, 말려놓은 토란대를 보며
보름을 얼마나 더 세실지 모르는 아버지를 생각했었다.
아버지,
막내 동생 생각하셔서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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