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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蠅附驥尾致千里
(창승부기미치천리)
(-史記 伯夷傳-)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이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 년 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이 있다.
그야말로 삶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만남이다. 그런가 하면 만날수록 사람의 본성은 점점 더 황폐하게 하고
오염시켜 범죄케 하는 사람도 있다.
꽃송이처럼 화려할 때만 좋아하고
권력과 힘이 있을 때만 환호하고
시들면 내버리고 힘이 사라지면 등을 돌리는 약삭빠른 만남도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듯이 별사람도 많으나,
당신과의 만남은 축복입니다.
오늘도 축복속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30대 후반 시내에서 시골로 이사를 간 어느 때인가부터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워 지더이다.
이 아주머니와 나와 인연일까, 아님 악연일까
유독 나에게 스스로 물어보게한 동네 아주머니.
결국엔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 되었지만,
동전의 양면성을 극대화해서 보게된 스쳐가는 인연.
그 뒤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이어짐을 잇게 하는 어린친구들도 있어서 행복하다. 나이에 상관없이 고마운 사람들이다..
하지만 두렵다.
마음을 보인다는 것이..
그러나 살다 보면 향나무의 향기로운 같은 인연만 있을 수 없겠지...
4월 28일. 안부 인사를 받고, 묻는다...
蒼蠅附驥尾致千里
(창승부기미치천리)
(-史記 伯夷傳-)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이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 년 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이 있다.
그야말로 삶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만남이다. 그런가 하면 만날수록 사람의 본성은 점점 더 황폐하게 하고
오염시켜 범죄케 하는 사람도 있다.
꽃송이처럼 화려할 때만 좋아하고
권력과 힘이 있을 때만 환호하고
시들면 내버리고 힘이 사라지면 등을 돌리는 약삭빠른 만남도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듯이 별사람도 많으나,
당신과의 만남은 축복입니다.
오늘도 축복속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30대 후반 시내에서 시골로 이사를 간 어느 때인가부터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워 지더이다.
이 아주머니와 나와 인연일까, 아님 악연일까
유독 나에게 스스로 물어보게한 동네 아주머니.
결국엔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 되었지만,
동전의 양면성을 극대화해서 보게된 스쳐가는 인연.
그 뒤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이어짐을 잇게 하는 어린친구들도 있어서 행복하다. 나이에 상관없이 고마운 사람들이다..
하지만 두렵다.
마음을 보인다는 것이..
그러나 살다 보면 향나무의 향기로운 같은 인연만 있을 수 없겠지...
4월 28일. 안부 인사를 받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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